[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온령시 교사합창단」(이하. 합창단)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구를 방문한다.
온령시의 우수한 음악교사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난 2014년 10월에 창단돼 ▲절강성 혁명가요합창대회, 1등 ▲아시아국제합창대회, 중창팀 금상 ▲합창단원 중 량샤오페이는 우수피아노 반주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과 해외에서 여러차례 수상 경력의 실력이 뛰어난 합창단이다.
예까오평 단장을 비롯한 9명의 합창단은, 오는 12월 1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함께 행복한 서구 아침 행사에서 화려한 성량을 자랑하는 합창 공연과 중국 전통악기인 칠현금 독주 등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공연 일정 후 대전마케팅공사 주관으로 둔산지역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견학해 수준 높은 대전 의료기술을 벤치마킹하는 등 한국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온령시와 서구는 지난 2006년 12월 우호도시로 손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는 국제협력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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