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융합인재양성사업단, 해외 휴먼서비스 우수기관 인턴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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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융합인재양성사업단, 해외 휴먼서비스 우수기관 인턴십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5.01.10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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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 학생들이 2024 해외 휴먼서비스 우수기관 인턴십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건양대 학생들이 2024 해외 휴먼서비스 우수기관 인턴십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건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박은희)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건양대 재학생 12명과 교직원 4명이 해외 휴먼서비스 우수기관 인턴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을 위해 방문한 곳은 일본 내에서 사회복지 및 심리상담 분야가 특화된 것으로 알려진 류쓰케자이대학과 릿교대학 등으로 엄격한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심리상담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12명이 참가하게 됐다.

이번 해외 휴먼서비스 우수기관 인턴십 기간 동안 일본 현지에서 한국과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제도 및 사례에 관한 특강과 세미나 진행, 현지 일본 학생과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CHARM 노인 복지 프로그램 및 홈 시설 방문 등을 통해 선진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도 했다.

건양대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을 대학의 교육과정, 비교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일본 대학과 건양대가 협업해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교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희 단장은 “이번 해외휴먼서비스 우수기관 인턴십을 통해 학부생들의 경험 확대와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융합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한일간 대학 또는 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신규로 추진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대학 내 학과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미래사회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 양성사업으로 컨소시엄별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약 3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신규 컨소시엄을 포함하여 8개 컨소시엄 총 40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 건양대는 성균관대, 가천대, 충남대, 한동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구구조 분야를 주제로 사회복지학과, 심리상담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호텔관광학과, 휴머니티칼리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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