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 ‘마을 이야기책’ 출판회 운영
[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송초등학교(교장 명정희)는 31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을 이야기책 발간 및 출판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마을 이야기책 만들기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청양의 자연환경, 인물, 문화재 등 다양한 주제를 학생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제작했다.
청양 청송초등학교는 마을기반 교육과정 집중(자율)학교로 ‘마을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의 교육 실천기’를 주제로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 소통 공간(정자) 만들기, 자담어깨동무 텃밭 가꾸기, 청양 전통시장 탐방 등 다양한 학교 특색 사업을 운영하였으며 그 중‘우리 고장 청양 배우기’를 실천하기 위하여 마을 이야기책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책 발간은 청양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세대 간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직접 책을 만들었다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향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명정희 교장은 “이번 마을 이야기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더해져 좋은 작품들이 완성되었다.”며, “마을 이야기책 출판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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