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숙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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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숙달 나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8.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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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조치원 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조치원 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조치원소방서(서장 이진호)가 지난 21일 조치원읍 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진화가 어렵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도 공존해 화재진압 숙달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공기를 차단하는 질식소화 덮개를 이용한 화재확산 저지 훈련 ▲상방향 관창을 이용한 배터리 냉각 훈련 ▲물을 채워 배터리를 냉각한 후 열폭주를 방지하는 조립형 수조 활용 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계별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진호 서장은 “지난해 소정면 1번 국도 전기차 화재진압 등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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