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지역사회 기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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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지역사회 기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특별전시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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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진행한 총 13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와 117개의 작품, 갤러리M에서 전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Our City, Designed by U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그동안의 지역사회 기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국립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김지현 교수의 기획․지도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13개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와 117개의 학생 작품이 전시되며, 시도․향유․시선․도전․참여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인 ‘시도’는 실제로 한밭대 주변 보행로 조성에 변화를 가져왔던 한밭컬쳐 스페이스와 관련 전시 프로젝트들을 선보이고, 두 번째 ‘향유’는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세 번째 ‘시선’은 학생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소제록 프로젝트를, 네 번째 ‘도전’은 국립한밭대학교 중앙광장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선한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참여’는 대전관광공사와 협업하여 대전을 직접 브랜딩하고 디자인한 작품을 소개한다.

김지현 교수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했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재조명해 그 의미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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