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겨울방학 중 스포츠캠프 운영 학교에 대한 자문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 중 운동량 감소, 비만율 증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 학생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겨울방학 부여군에서는 총 23개의 캠프가 운영되며, 333명의 학생은 배구, 농구, 배드민턴, 플로어볼, 뉴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며 운동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 자문상담반은 ▲ 운영계획, 수당 지급, 안전대책 등 관리 전반 점검 ▲ 스포츠캠프 운영 공감대 형성 ▲ 애로사항 청취 ▲ 격려 물품 전달 등을 통하여 내실 있는 캠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정희순 교육과장은 “겨울방학이라 따뜻한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컸을 텐데, 캠프에 참여하여 체육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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