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민교향악단 후원회 창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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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민교향악단 후원회 창립 총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9.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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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교향학단 후원회 초대 회장에 '차형철 CHC랩 대표' 만장일치 추대
대전예술의전당은 21일 대전예당 컨벤션홀에서 대전시민교향악단 후원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후원회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21일 대전예당 컨벤션홀에서 대전시민교향악단 후원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후원회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21일 대전예당 컨벤션홀에서 대전시민교향악단 후원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시민교향악단 후원회 창립총회는 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발기인대표 인사, 축사, 기념촬영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임시의장 선출, 의안 심의, 신임회장 인사 등으로 이어졌다. 

차형철 발기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차형철 발기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차형철 발기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7월 초 대전시로부터 대전시민교향악단 후원회장을 맡아 후원회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받다”며 “제가 앞에 나설 자격이 있는지 걱정이 돼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시 문화예술발전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자 용기 내게 됐다. 그렇게 한 분, 두 분 모여 105분이 됐다”며 “회원님들께서 좋은 지인분들을 추천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 한 달이란 짧은 시간에 출발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가 출발할 때 플랜에 세계 초인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여러 전략들이 있다”면서 “그 미래 전략 중에 대전을 문화예술로 꽃을 피워보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2시립교향악단을 검토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일단 시민교향악단을 올해 50명을 뽑았다. 내년에 30명을 추가해 80명 규모인 필하모니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이장우 대전시장과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이장우 대전시장과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번 대전시민교향악단후원회 창립총회를 통해 후원회의 초대 회장으로 차형철 발기인대표(CHC랩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 됐다. 

한편 대전시민교향악단 오는 10월 21일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창단 연주를 할 계획이며 같은 장소에서 11월 22일 청소년 음악회와 12월 16일 송년 음악회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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