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27일부터 30일까지 논산 시민 가족공원에서 열리는 '논산 딸기 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 참여는 건양대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대학 생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건양대는 거리 퍼레이드,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27일 14시부터 펼쳐진 거리 퍼레이드에는 학군단, 군사학과, 유학생회 등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건양한솔마당에서는 제식이, HENNIS, 엉거크루, RIP 등 건양대 대표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딸기 테마존에서는 '건양캐치! 딸기핑!', '건양동아리체험', '건양뷰티', '응급구조학과' 등 6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건양대는 축제 참여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아낌없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공결 처리, 이동 및 식사 지원, 운영 물품 지원, 사회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주말에는 대전-논산 순환버스를 운행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논산 딸기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상생하는 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의 이번 논산 딸기 축제 참여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글로컬 대학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