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다양한 의견 수렴, 병원 발전 및 고객만족경영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2일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고객행복위원회는 내원객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병원 발전 및 고객만족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객행복위원회 외부위원으로는 장선호 세종특별자치시 의사회장,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 김수영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장 등 5명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지역민의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성인 및 소아 야간 응급 진료와 관련해 지역민들의 우려가 불식되도록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병원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애사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구성원들의 단합과 신뢰를 끌어낼 수 있는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계철 원장은 “고객행복위원회 외부위원들의 고귀한 의견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원객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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