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개별화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나사렛대학교 및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복지관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상담을 실시한다.

본교의 특색사업인 전문가 자문 상담은 양질의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가정 연계 교육을 위해 매 학기 1회 학부모 또는 교사에게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영역별 전문가는 이창렬(물리치료학과 교수), 정동훈(재활의료공학과 교수), 지수원(보행지도사), 박계신(유아특수교육과 교수), 전혜진(간호학과 교수) 총5명으로 ▲물리치료 ▲보조공학 ▲보행훈련 ▲의사소통 ▲섭식지도 각 5개 영역에서 자문 상담을 제공한다.

전문가 자문 상담은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회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담을 통해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교육적 요구에 대해 세심한 관심과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어 좋았고, 덕분에 학교의 교육 과정에 대한 신뢰가 확실히 높아졌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전문가 자문 상담과 더불어 △학부모 상담 △진단평가 △진로직업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개별화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