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이하 공단)은 환경시민단체 에코세상, 소상공인 수봉공방과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에코세상이 함께 운영하는 ‘생생환경체험교실’의 교육 내용 양질화 및 체계화된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2015년부터 진행된 ‘생생환경체험교실’은 미래의 녹색 지킴이가 될 청소년들에게 자원순환, 대기, 수질 등 환경 분야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환경기초시설 견학 기획 ▲분야별 이론교육 기획 ▲친환경 자원순환 실습교육을 전담 운영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11년간 진행되었던 ‘생생환경체험교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문기관들과 협력하는 만큼 지역 청소년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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