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대전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매결연 체결식은 지난 26일 대전 동구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특히,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문화 및 관광자원의 연계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특산물 및 공산품 등 지역 생산품의 판로 지원과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을 공유하며 상호 경제적 이익을 위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여러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에 앞서 공주시와 대전 동구는 지난 5월 양 도시 새마을회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는데 앞으로 시민들의 직접적인 교류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가적인 협력 분야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양 도시 간 문화 및 경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우호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두 도시가 앞으로 상생 발전을 이루고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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