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17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주관하고 건양대 미래인재교육센터(센터장 김동원 교수)가 운영하는 ‘제2기 논산시 미래인재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약 6개월간 총 44시간의 과정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기존 중고생에서 초등학생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수업 난이도에 따라 초등·기초·고급 등 3개 과정을 나눠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등 미래사회의 주요한 핵심기술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게임을 교육에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자발적·능동적 수업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제2기 수료식은 미래인재교육센터 김동원 센터장의 교육결과 발표로 시작해 건양대 김용하 총장과 논산시 백성현 시장의 축사, 성적우수상과 건양대학교 총장상(최우수상), 논산시장 표창패와 개근상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미래인재교육센터장 김동원 교수(스마트보안학과)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기술을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콘텐츠와 실습교구 및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활용해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논산시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빛나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