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의회와 ‘이응패스’ 협의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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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의회와 ‘이응패스’ 협의해 나갈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8.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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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패스.지역 화폐. 국제정원돋시박람회 운영비 등 반영
전년대비 2000억원 감소...총예산 2조 599억 편성
19일 오전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19일 오전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기자.

세종시가 55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19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브리핑룸에서 세종시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이응패스 지역화폐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운영비 등을 반영한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및 취약 계층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들을 반영했다.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2조 44억 원을 포함 해 2조 500억 원이다. 

이전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 원과 비교하면 9% 감소한 2041억원 규모다. 

추경안의 평성방향으로 △ 대중교통 중심 도시 지역경제활성화 기반 △ 청년 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 강화 △ 문화 관광동시 발돋음 기반 등으로 잡았다. 

먼저 대중교통 중심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웅패스 사업에 14억 5천만원, k패스 환급지원 사업에 5억 원을 번영한다.

전기저상 버스 구매 28억원, 버스 운행 손실에 대한 재정 보조 29억 원을 반영해 교통인프라를 확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제위기에 취약한 청년, 아동, 노인, 장애인 및 여성 등을 위한 필요 예산을 편성했다.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 확신(RIS) 사업에 18억 원,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5억원을 반영한다. 

세종정원도시 도약을 위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쥐원회 운영 등에 출연금 14억 5천 만원을 편성하고 겨울철 비수기에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6억원을 계상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본 심사를 거쳐 9월 9일 본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더 나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응패스 사업과 관련해 세종시의회와 협력이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에 대해서 그동안 꾸준히 의회에 설명했다고 본다”면서 “의회 심의를 존중하면서도 시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이다. 원만하게 협의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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