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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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8.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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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감소 및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방제 지원

[계룡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드론활용 벼 공동방제 시범사업 참여자 단체사진
드론활용 벼 공동방제 시범사업 참여자 단체사진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부족해결과 농가 경영비 절감,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벼 병해충 피해 예방 차원의 선제적 방제가 한차례 이뤄졌고, 14일 진행된 2차 방제를 통해 장마 이후 발생하기 쉬운 도열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을 집중적으로 방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업인 부담 감소 및 원활한 방제작업 진행을 위해 방제비의 50%를 지원하며,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논산계룡농협에 사업을 위탁해 방제를 실시한다. 

14일 오전 진행된 방제현장을 찾은 이응우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노력하는 방제단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벼 병해충을 적기 방제하여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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