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오득창 센터장)는 지난 8월 9일, 서울 마포구 NICE디앤비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NICE디앤비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하여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NICE디앤비는 NICE평가정보, NICE정보통신 등 NICE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형 시너지를 내기 위해 NICE그룹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협력 프로그램인 ‘NICE OPEN INNOVATION’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지역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기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대‧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기술창업기업 대상을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지원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준비하고 있다.

NICE디앤비 오규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NICE디앤비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신용평가 역량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다양한 공동 사업을 기획하여 창업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NICE디앤비와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세종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