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5월 5일 어린이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브리페스티벌>, <모두의 거리극> 공연이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어린이는 상상의 세계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이끌 이번 공연 <지브리페스티벌>은 영화‘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쇼팽, 리스트 등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지브리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상과 지휘자 안두현, 피아니스트 정한빈의 연주와 해설, 아르츠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브리페스티벌>을 관람한 어린이 선착순 100명에게는‘꽝없는 선물 랜덤뽑기’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어린이 할인이 적용된 티켓을 소지한 어린이라면 참여 가능하고 아트홀 홍보데스크에서 선물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야외광장에선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모두의 거리극>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4개의 거리극 프로그램이 총 7회 공연으로 관객을 기다린다.
음악당 달다 <랄랄라 패밀리쇼>, 극단 나무 <벨로시랩터의 탄생>, 마임공작소 판 <마임쇼>, 아이모멘트 <쉼표> 등 음악극부터 대형인형 퍼포먼스, 신체극이 거리를 무대로 공연이 펼쳐진다.
<지브리페스티벌>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고 어린이 및 청소년은 50% 할인되며, 초등학생 이상(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이면 관람 가능하다.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모두의 거리극>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