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청렴리더들을 주축으로 한 청렴한 대학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18일에 청백리(淸白吏)의 표상으로 일컬어지는 고불(古佛) 맹사성 선생 기념관과 추사체·청렴·애민정신으로 유명한 추사(秋史) 김정희 선생 기념관에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주니어보드 및 자율감사인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청렴 리더들은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이번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은 최근에 대학의 청렴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렴한 생활을 강조한 고불 맹사성 선생의 유적을 찾아 청백리 정신을 배우고 청렴사상을 되새기는 한편, 추사 김정희 선생이 남긴 ‘직도이행(直道以行: 올바른 도리를 행함), 수민금단(壽民金丹: 국민을 오래 살게 함)’ 문구를 떠올리며 공직관 정립 및 청렴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성기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