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내년 2월까지 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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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내년 2월까지 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1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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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동절기 전열난방기기 사용증가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2월말까지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자율소방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한 상인회 소방교육강화, 효율적인 진압활동을 위한 소방관서 출동태세 완비 등으로 상인 등 내방객의 안전확보 및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화기함·비상소화장치함·옥내(외) 소화전 등 소방시설 위치도 재정비 ▲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활용 가상화재 진압훈련 ▲의용소방대 야간 순찰조 편성․운영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주 1회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화재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형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이번 겨울은 사전예방활동과 초기대응체계구축 등 소방장비․인력을 최적상태로 유지해 세종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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