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성성유치원(원장 송금숙)은 17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보호자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엄마선생님과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네일아트와 바디페인팅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17일 보호자동아리 회원은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유치원에서 안전한 매니큐어, 물감과 스티커 등을 활용해 네일아트와 바디페인팅을 체험하였다. 유아들은 반짝이는 색깔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손톱을 꾸미고, 손이나 팔에 귀여운 동물, 꽃, 하트 등을 그리는 것에 큰 흥미를 보였다.

보호자동아리의 한 회원은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 역시 “손에 그려진 그림이 너무 예뻐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송금숙 원장은 “보호자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은 유아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유아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보호자가 가진 재능과 열정을 나누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고, 유아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