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은 13일 서울 잠실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2024년도 STEP 공공콘텐츠 자문 및 품질평가위원회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콘텐츠 품질평가 온라인 신규 과정은 총 325개로, 재직자와 구직자, 일반인 등 전 국민에게 제공되는 콘텐츠다.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일반 온라인 훈련 콘텐츠와 더불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융·복합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다.

평가 목적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콘텐츠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술교육대 교원과 분야별 외부 전문가 약 100여 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콘텐츠 자문 및 STEP 품질관리 시스템 기능을 숙지하고 평가방법 교육을 받았다. 평가위원은 2025년 1월 한 달 동안 각 분야의 이러닝 콘텐츠에 관해 내용과 기술 자문을 통한 품질검토와 평가를 수행한다.

박성제 온라인평생교육원 스마트이러닝센터장은 “공공콘텐츠 품질관리는 수요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콘텐츠의 공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전 국민이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는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TEP은 재직자, 구직자, 취업준비생 등 전 국민에게 무료로 기술·공학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온라인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일반 기업 및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학습관리시스템(LMS) 분양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