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경기 = 최정현 기자]
경기도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을 통해 시흥시 38개 전체 초등학교 스쿨존에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를 전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키트 전달 및 감사패 증정식’을 추진했고, 10~11월에 걸쳐 교통안전 노하우 키트를 관내 전체 초등학교(38개)에 전달, 관련 디자인 장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추진한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키트 전달 및 감사패 증정식’은 김윤식 시흥시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인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경기남부경찰청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관계자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교수가 참석해 관계기관 및 기업, 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돈독히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스쿨존 주변의 불법 주정차 개선 및 어린이 안전한 길 건너기 유도 디자인 장치를 키트로 제작해 시흥시에 전달했고, 시흥시는 이와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관계기관 및 연구소, NGO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시흥시는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키트’를 교사 및 어린이가 동참해 스쿨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할 예정이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기업 및 관계기관, 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쿨존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디자인’은 ‘2016 시흥시 행동변화유도 디자인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범 캠페인을 시흥시 전체 초등학교 스쿨존에 확대 적용하는 단계로, 시흥시는 이 같은 단계별 적용을 통해 교통안전뿐만이 아닌 다양한 도시의 공공문제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