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낡은 틀 벗겨내고 정품교육 실현할 것”
“교육의 낡은 틀 벗겨내고 정품교육 실현할 것”
▲ 교육철학과 배경
정품교육으로 주전자 인물을 길러서 명품인생을 살게 하는 것이 교육철학이다. 여기서 주전자 인물이란 주인공, 전문가, 자신감이 한데 어우러진 뜻이다.
이런 교육철학이 탄생하기까지의 배경은 선생의 길 27년 11개월, 스승의 길 10년, 수석교사의 길 1년, 총 38년 11개월 동안 사도의 길을 걸으면서 모아진 교육의 힘이 근간이 되었다. 이것을 교육철학으로 집대성시킨 것이다.
▲ 충남의 교육 여건과 특징에 대한 견해
충남교육의 장점은 2008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우수 점수를 받은 것이다. 이는 전교육감의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2008년에는 해외 투자유치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충남교육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 약점을 꼽자면 교육계획의 수립이 지나치게 근시안적인 점을 꼽을 수 있다.
게다가 교육 권력의 리더와 교육 현장과의 소통이 부재한 것도 단점으로 들 수 있다. 정부는 지금 선진일류국가건설의 혁신 추진의지가 강하다. 이것은 충남교육가족 공동체가 충남교육의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음에도 교육여건이 위협을 느끼는 것은 충남교육 수장의 부정, 부패 비리가 이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교육정책과는 반대로 가는 특정 교육집단의 이념이 세력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이 충남교육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개선되어져야 한다.
▲ 학교별 교육특징을 살릴 수 있는 방안
스승은 공부하는 방법만을 가르치고 공부는 제자들이 스스로 해나가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루는 시기가 초등학문의 시기라고 본다. 재능의 기초를 닦는 사람들은 재능을 닦기 위해서 한 가지 기능을 천 번 이상 훈련을 해야 자기 기능이 된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은 이와 같이 땀 흘림이 요구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는 전문계 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로 크게 구별이 되는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입지(立志)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입지교육이라는 것은 뜻을 세우는 교육을 말한다.
전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입직(立職) 교육에 힘을 써야 한다고 본다. 입직교육이라는 직업에 대한 입지를 세운다는 뜻이다. 기타 특수학교 사람들은 끊임없는 사랑을 베풀어 줘야 한다. 이것이 이웃 사랑의 실천이며 우리 교육자의 과제이기도 한 것이다.
▲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원관리방안과 수월성 교육대책
공교육에서 교사 자격증이 필요한 것처럼 사교육도 전국의 공인된 기관에서 학원 강사를 평가해 강사로 세워야 한다. 그래야 사교육의 질도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사교육에서 해야 할 부분은 공교육이 미처 대처할 수 없는 부분을 메워주는 역할과 재수생들의 인격형성에 유의 하면서 운영하는 것이 사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또 학부모의 가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월성 교육 대책으로는 재능이 우수한 학생과 보통학생을 수준별로 가르치면 수월성교육의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공사립(도시 및 농산어촌) 학력격차, 불균형 해소 방안
첫째, 새로운 교과서를 발간하는 것이다. 현재 교과서는 읽기만 해서는 도무지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난해한 용어를 일일이 찾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새로운 교과서를 개발해야만 하는 것이다. 둘째, 수업방법을 개혁해야 한다.
현재는 교수학습지도 방식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이것을 교학상정의 수업방법으로 개혁해야 한다. 셋째, 평가방법의 개혁도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는 단위학년 평가방법을 취하고 있는데 단위학년 평가방법을 취하면 부진학생의 부진 정도와 선행학습을 한, 학생 간의 학습 정도를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것을 전 학년 시간차 반복학습 평가제도와 교과 전문용어 평가방법으로 바꾸고 가끔은 교과 전문용어 골든벨 대회와 같은 이벤트를 열어야 한다.
이렇게 운영을 하면 기본적으로 새로운 교과서뿐 아니라 방법 개혁, 평가제도 개혁, 교사의 변신도 요구된다. 교사의 변신이라는 것은 국가 교육의 백년대계, 교육의 사명을 짊어진 사명자가 스승의 길을 걷도록 하는 것이다.
▲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인한 비인기 교과의 소외현상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상 운영방안
비인기교과니 이런 것을 따질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은 일과표를 준수하고 단위시간 수업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이것만 지켜지면 교육과정 정상운영과 비인기 교과에 대한 서러움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본다.
▲ 전문계 고등학교의 교육현실과 산학협력 현황 및 육성방안
전문계 고등학교를 평가할 때 취업결과로 평가를 하는 것이 산학협력 육성방안의 첫 번째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정말로 뜻이 있는 학교장이 제자들의 입직교육을 위해서 지자체에 찾아가서 학교의 입직교육과 산학협력 계획을 브리핑을 해서 검증을 받고 지자체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이런 노력들이 산학협력이나 전문계 고등학교의 육성방안으로 꽃이 필 것이다.
▲ 향후 우리나라의 교육정책 방향
향후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21세기의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스와트(swot) 인재경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10대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 기회, 약점, 위협을 개별적으로 분석하고 6하 원칙에 의해서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또 ‘10대 청소년들에게 10가지 좋은 습관 갖기’ 캠페인을 벌였으면 한다. 장점이 강점이 될 수 있을 때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이지 단점으로는 결코 성공을 거둘 수 없는 것이다. 10대 청소년들이 10가지 좋은 습관 갖기를 실천한다면 충남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그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훗날 명품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금까지 교육자로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
39년 동안 사도의 길을 걸어오면서 보람 있었던 일이 참 많이 있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현재 모 교육대학에 다니고 있는 L제자가 자신의 미래 교사의 모델로 나를 삼은 일이 있다. 나중에 교단에 서게 되면 ‘박창재 스승님과 같은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것이다.
다른 제자들을 통해서 이런 내용이 인터넷에 올려 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내가 이제 명예퇴직을 하는 시점에서 제자에게 교육의 사명을 잇게 되었다는 것에 큰 감사와 보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 충남교육감에 당선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
충남도민들이 박창재 후보를 지지해 주고 충남교육을 맡겨 주신다면 건국 60년 동안 쌓인 교육의 낡은 옷을 새 옷으로 바꿔 입도록 할 것이다. 나는 충남교육이 그 동안 어떻게 되어 왔는가를 스와트 분석을 통해 충남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충남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나는 반드시 선제적 교육정책과 겹눈 교육정책을 시행해서 학부모가 무릎을 칠 만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야 말 것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 모든 것을 바쳐서 충남교육을 혁신할 자신이 있다. 이것을 위해 나는 오랜 세월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약력
- 공주고등학교 졸업
- 공주교육대학 졸업
-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 충남 수석교사회 회장(전)
- 충남 ․ 천안 기독실업인회 총무
- 호서대학교 최고경영자 CEO 과정 총동문회 이사
- 천안시 자랑스러운 인물선정(2000년)
본지는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정책별로 비교 검토하여 유권자들이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10일, 장기상 예비후보를 필두로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한 후보는 총 네 명이다.
편집 형편상 인터뷰에 응한 순서대로 지면에 게재하게 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
충남은 지난 수년 간 두 명의 현역 도교육감이 낙마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정책 대결을 신중하게 비교 검토함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교육 지도자를 뽑는 중차대한 자리에 서있다. 무엇보다도 충남 교육이 오욕으로 얼룩지는 사건이 재발되지 않을 청렴하고 강직한 후보자 선택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편집자 주]
편집 형편상 인터뷰에 응한 순서대로 지면에 게재하게 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
충남은 지난 수년 간 두 명의 현역 도교육감이 낙마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정책 대결을 신중하게 비교 검토함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교육 지도자를 뽑는 중차대한 자리에 서있다. 무엇보다도 충남 교육이 오욕으로 얼룩지는 사건이 재발되지 않을 청렴하고 강직한 후보자 선택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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