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 심의·의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총 265건 시정 및 처리 요구
[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20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비롯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승인하였으며, 조례안 17건(의원발의 8건) 및 일반안건 7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 38개 실·과·소 및 4개면(벌곡·양촌·노성·상월)과 2개 재단(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행정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 총 265건에 대해 시정 및 처리 요구를 하였다.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209억 1,970만원이 증액된 약 1조 897억 2천만원으로 의회에 제출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배식)의 종합심사를 거쳐 논산문화관광재단 출연금 등 6건에 대해 원안 대비 4억 9,19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였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허명숙 의원이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방연마스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으며, 서승필 의원이 ‘논산시 청소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주 여건 및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 방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하기도 했다.
조용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동안 각종 안건심사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의사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부서(100세행복과·국방산업과·도로과·문화예술과·노성면·벌곡면)와 유공 공무원(15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