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지자체 아산시 방문
AI 활용 초기상담 우수 지자체인 아산시 의견 청취
2024-12-13 이준희 기자
[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아산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AI활용 초기상담’ 전국 확대에 따른 우수 지자체 사업을 견학하고자 방문한 보건복지부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전국 개통되는 ‘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을 살펴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에서의 고충과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에서는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읍면동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아산시 복지위기가구 발굴업무 추진현황 ▲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시범사업 운영 ▲읍면동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담당자들은 “AI활용 초기상담이 본격 개통됨에 따라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자의 상담 비율이 높게 나올 수 있도록 다양화를 시켰으면 좋겠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먼 길을 와주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산시의 의견이 많은 도움이 되는 의견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아산시의 우수한 복지정책과 각고의 노력을 볼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간담회를 마련해 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