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앞장” 대전 대덕구, 송촌동 탄소중립실천연대 발족

2024-12-05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주민 주도 ‘송촌동 탄소중립실천연대’ 발대식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송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촌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이하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의 발대식을 열고 연대의 출발을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 

송촌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대화, 석봉, 회덕, 비래, 덕암, 법1, 오정, 중리동에 이어 아홉 번째로 발족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교육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이 앞장서서 활동하는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대덕구도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교육·홍보로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ㆍ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