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해단식 개최
300여 명 참석…우수 참여자 표창 및 2024년 사업평가회 진행 지역사회 내 도움 제공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요·인정욕구 충족
2024-11-27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7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우수 참여자 표창, 사업평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대덕구는 2024년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형 30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26개 사업단 운영 등 총 4200여 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중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서는 총 14개 사업 900여 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구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인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요와 인정 욕구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단순 노동형 노인일자리 외에도 악기에 재능이 있는 어르신들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대덕구 시니어 오케스트라’, 장애인 이용시설의 이동 보조 및 돌봄 활동을 담당하는 ‘장애인 실버 서포터즈’ 등 특색 있는 활동을 펼쳐 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곳에서 활동해 주신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향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