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여성 청년 정치캠퍼스 1기 개강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이준배)은 11월 4일(월), 오후 4시 30분, 시당강당에서 세종 여성․청년 정치캠퍼스 1기 개강식과 함께 첫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배 시당위원장, 신병삼 전국위원, 구본수 중앙위 세종연합회장, 박양근 윤리위원장, 김선희 여성위원장, 곽효정 청년위원장 등 당직자를 비롯해 정치캠퍼스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류윤주 수석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강식은 개회에 이어 내빈소개, 시당위원장 인사말씀과 함께 수강생 대상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첫 번째 강의를 실시했다.
인사말에서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이제 청년과 여성 정치의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하고 “교육을 통해 거듭나고 자유우파의 이념을 담아 정치현실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을 위해 어떻게 쓰일지를 함께 고민해 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말처럼 일방적인 가르침과 배움이 아닌 서로 성장해 가는 관계로,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개강식에 이은 첫 번째 강의로는 정경희(前 국회의원) 여의도연구원 정치아카데미 소장이 세종을 찾아 ‘대한민국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정경희 소장은 강의를 통해 “왜곡된 현대사로 1948년 건국이후 40년간 대한민국이 독재하였다는 주장을 하지만 사실과 너무 다르다”고 말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든 사람은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이라 강조했다.
덧붙여 “문맹율이 78%나 됐지만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인 참정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이승만 박사의 노력으로 전 국민에게 투표권이 부여됐고 특히, 선진국이라는 스위스에서도 1971년부터 가능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년부터 가능한 여성의 참정권이 대한민국은 1948년부터 주어지며 가장 선진적인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설립된 국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의 미래를 내다본 안목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시작으로 산업화를 이룰 수 있었으며 산업화는 그냥 된 것이 아니라 파독 광부와 간호사, 그리고 여공, 중동건설노동자 등 국민들의 피와 땀과 노력으로 이룩해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경희 소장은 “대한민국의 건국으로 시작한 현대사는 절대 일방적인 목소리에 의해 편파적으로 왜곡되어서도 안되고 그 역사의 흔적이 인위적으로 지워져서도 안된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모든 여정을 특정인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우리 국민 모두의 노력과 희생이 함께 했다”고 강조하며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미래세대들에게도 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마무리 했다.
오늘 개강식에 이어 진행되는 세종 여성․청년 정치캠퍼스 1기 2주차 수업은 다음주 11월 11일(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정당활동과 정치참여의 중요성’, 그리고 ‘스피치 교육’을 주제로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지역 여성,청년을 대상으로 ‘세종 여성․청년 정치캠퍼스 1기’를 지난 10월 한달 동안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동안 매주 월요일 4시부터 6시까지, 2개의 강의로 진행되며 정치의식 함양은 물론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기 수료 후 지속적으로 정치캠퍼스를 운영해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재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