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 개장
오는 14일 주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만남의 장 탄생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CNCITY에너지와 손을 맞잡고 중구 유등천동로 762(CNCITY에너지 정문 옆) 일원에 조성한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가 오는 14일 개장식을 기점으로 반려견과 반려인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장식 행사는 14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예약 50명을 대상으로 90분간 천안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의 펫티켓 교육 특강이 펼쳐지며, 본 행사인 운동장 개장식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무료 체험프로그램(반려견 위생미용, 간식 만들기, 사진 촬영, 인식표 만들기, 행동교정 상담, 유기견 입양 지원상담)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스별 선착순 예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2일부터 네이버에서 '견우재'를 검색 후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 개장 축제 예약 창을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의 개장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따뜻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반려견 에너지파크가 많은 반려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는 올해 11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이용 신청은 전화(042-606-7410) 또는 방문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