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충청발전을 위한 지역현안과 예산확보를 위해 당력을 모을 것

2024-09-25     이준희 기자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민의힘은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국회본관 제3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국민의힘은 지역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국회본관 제3회의장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원장, 예결위 간사인 구자근 국회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강승규 국회의원과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하균 세종시행정부시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시장 등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앙당직자 인사말씀 후 이장우 대전시장을 시작으로 시도청 대표자 인사에 이어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인사 후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정 그리고 도정에도 바쁜와중에 단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감사하다”인사한 후 “지난 몇 개월 동안 정부에서 예산 편성 과정에 시도의 현안사업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서 많은 애를 쓰셨을 것”이라며 격려하고 “이제 10월 국정감사가 지나고 나면 11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골든타임인 만큼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또 시도당 위원장님과 함께 당차원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약속했다. 

이어서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먼길을 오신만큼 지역현안사업과 예산관련 사업에 대해 열심히 듣고 현안사업 해결, 예산 반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인사했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충청권은 이미 시도당 위원장들이 매월 한 번씩 만나서 충청권의 그런 사업들이 파편화된 개별 사안이 아니고, 서로 연동되고 또 국가 정책하고도 연동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있고 또 힘도 모으고 있다.”전하며 “충청권에 있는 현안들은 충청권에서 또 단체장님들과 또 시도당 위원장들이 협력을 해서 이것들이 잘 연동되고 연계되고 또 국가 정책의 성장에도 발전에도 잘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인사했다.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은 “세종시는 전국 유일하게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의회가 여소야대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물론 현역 국회의원 또한 야당 소속이다. 현재 세종시는 시의회와 예산을 둘러싸고 정말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지역상황을 설명하며 “특히 정부가 승인하고 그리고 예산에 반영한 2026년 국가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운영에 관한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초유의 사태가 지금 발생하고 있다.

시장과 공무원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서 정부 부처와 함께 상당히 많은 기간 노력을 했고, 또 협의를 통해서, 최선을 다해서 예산까지 확보한 이 사업을 민주당이 다수인 시의회가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사실 사업을 무산시키려고 하는 횡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불리한 정치 지형 속에서도 우리 국민의힘 시정을 어렵게 세운 만큼 세종의 발전을 위한 현재 시정 방향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중앙당과 그리고 당 소속 국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서승우 도당위원장은 회의에 앞선 인사말에서 “우리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현안들을 실현할 수 있는 마중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충청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 중에서도 특히,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개정 등은 국토균형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이니만큼 당 차원에서 꼼꼼하고, 확실하게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영석충남도당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 사업은 꼭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챙겨달라”고 강조하고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과 아산 경찰병원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