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과 도농상생 협력 업무 협약
2024-09-11 이준희 기자
[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윤여권 이사장, 청양군 부군수)은 지난 9일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김인원 이사장)과 도농상생 협력사업 추진을 위합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 농식품 판매 활성화, 그리고 소비자 식생활 교육을 목표로 하며, 도농 간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은 대전에 약 3만명의 조합원과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청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양군과 한살림조합이 함께 도농 상생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인원 이사장(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은 “도시와 농촌이 상호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양군과 대전한살림협동조합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유통경로 확대와 다양한 도농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청양지역 농업 발전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