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사적지 탐방 성료
2024-09-11 이준희 기자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은 10일부터 11일까지 온양한올중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훈 사적지 탐방 ‘그들이 꿈꾼 세상, 미래의 이정표를 그리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약 8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된 ‘유관순열사 기념관’, ‘독립기념관’, ‘마틴공원’ 등 보훈사적지를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고 체험활동도 진행하였다.
본 행사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평소에는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 등에 큰 생각 없이 갔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그 시설들 속의 깃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자세한 해설과 미션을 통해 알 수 있던 계기가 되어서 인상 깊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지청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탐방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준 국가유공자의 공헌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탐방 후에도 우리 사회의 보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