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포럼 ‘가보자 마을학교'

내산띠앗마을학교 현장지원과 컨설팅

2024-07-17     이준희 기자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부여마을교육공동체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가보자 마을학교!’를 내산띠앗마을학교에서 실시하였다. 16일 내산띠앗마을학교(장소: 내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한 마을학교 현장지원은 부여 관내 마을학교 8개 대표와 마을교사, 군청 평생교육팀, 부여지원청 업무담당자 16명이 참석하였다.

부여마을교육공동체포럼은 부여의 마을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아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내산띠앗마을학교(대표 송주미)는 내산초 학생들 30여명이 방과 후와 주말에 음악줄넘기 등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 스포츠활동에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내산면주민자치센터 공간에서 주민자치회와의 협업이 잘 이루어져있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가보자 마을학교!’ 현장지원에서는 ▶ 각 마을학교의 활동 사례 나눔 ▶ 내산띠앗마을학교의 시작과 현황 ▶ 마을학교 별 여름방학 중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다음 마을학교 현장지원은 백강마을학교(대표 유담)에서 8월에 실시되며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마을학교인 만큼 마을학교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협의 과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배 교육장은 “학교는 배움의 터전이고 마을은 삶의 터전이다. 학교와 마을, 학부모,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부여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