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건강프로그램 운영 성료

2024-06-12     이준희 기자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 규암면 신성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홍성의료원,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재활의학과가 전문의가 장애인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재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을 통한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상담, △우울‧치매 선별검사, △맞춤형 자가 운동법 교육, △보조기기(노인 보행보조기, 휠체어 등) 무상 점검으로 구성되었다.

이 밖에도 장애인식 개선,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 교육, 자살 예방 인식개선, 치매 예방 등 건강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