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 ‘임상실습 우수기관’ 선정

2024-05-21     이준희 기자

[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언어치료 수업을 하고 있는 김시현 교수(왼쪽)와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이은경 회장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보건복지대학원(원장 이무식) 언어치료학과가 보건복지부 인가 법정단체인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로부터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지난 2~3월 언어재활 전문인력 양성의 질적 관리를 위해 전국의 언어치료학과를 대상으로 교내실습 시설 여부, 실습실 공간, 실습실 검사도구 및 치료도구 구비, 감독자 확보 상황, 실습 관리, 실습대상자 개인정보보호, 장애인 편의시설 등 임상실습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가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에서 주관한 명판 수여식에 참석하는 한편 유기적인 연대 확립 및 언어재활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내실을 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2022년에 보건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한 건양대는 대전 메디컬캠퍼스 내 Speech-Language Clinic에서 전임교원 2인이 직접 지도하는 언어치료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두 교수 모두 언어치료전공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한 1급 언어재활사로 임상 및 교육 경력 10년 이상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언어치료학과 김지성 주임교수는 “근거기반실제(EBP)의 진단 및 재활 실습을 교육하는 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언어재활사를 배출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