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최대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첫 스타트

젊은 에너지 가득, 국내외 실력있는 39세 이하 예술인 참여

2024-03-07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야간전경

김덕규 관장 체제의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넘어, 2024년 새로운 모습으로의 도약을 위해 세계의 주목을 받을만한 젊은 예술인들의 등용문인 국내 최초의 음악제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평창의 대관령 국제음악제, 통영의 윤이상 국제음악제를 넘어 세계 최고의 국제음악제로 선보일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국내외의 실력 있는 39세 이하의 젊은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차별화할 예정이다.

젊은 에너지와 열정이 모여 엄청난 시너지로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기존과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니 기대해도 좋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지난 4일 월요일,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한나’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하였다.

장한나 예술감독과는 향후 3년간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의 운영 방향 설정과 세계적인 음악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 그리고 세계의 젊은 예술인을 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갈 계획이며, 2024년의 프로그램과 출연진 구성 등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협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 김덕규 관장은 “11월에 개최될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대전예술의전당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페스티벌로 대전의 대표 브랜드와 콘텐츠를 넘어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세계로 발돋움하고, 전 세계의 유망한 젊은 예술인들이 대전으로 모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국제음악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