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업무 지원 활동에 앞장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2024-02-29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28일(수),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원, 업무 관련 교육전문직, 변호사, 의료인,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66명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은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위해 현장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의 이해, 2024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정사항 안내,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 컨설팅의 실제를 주제로 운영하고, 현장의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은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요구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컨설팅 방식을 지구별 지원, 정기 및 긴급 지원, 전화 등을 통한 상시 지원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하여 소통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올해는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가 새롭게 도입되고, 사안처리 내용이 많이 개정되었다.

이에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 활동으로 변화된 사항을 잘 정착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한 우리교육청은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확산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