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콘텐츠기업육성센터 현장학습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공연예술콘텐츠학과(학과장 김지연 교수)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산업직무 현장학습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방문하여, 영상회사, 1인 미디어 캐릭터 개발 등 20여 개 입주 기업 견학과 진행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입주 기업 주)콜라보에어 곽오성 팀장의 ‘영상에서 회사까지’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는데, 강연자는 ‘영상회사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대전에서 창업 시의 장점 등 체험을 통한 현실적인 내용’을 대학생들 트렌드에 맞는 강의로 참여 학생들은 “이번 현장실습과 특강으로 대전에서도 일할 곳에 대해 현실적인 체험과 진로 선택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희망이 생긴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장학습은 콘텐츠 코리아 랩으로 이어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콘 랩의 시설과 장비의 무료 대여와 교육지원 등에 대한 안내를 받는 등 매우 유익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손가령 학생은 “여가공간. 아이디어 창출 공간 등이 있어 시설에 대해 호감을 표출”, 김가현 학생은 “4년 동안 사무실공간 대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고, 대전에 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있고, 센터에 대한 업무 정보도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우리 학생은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전의 기업 현황과 육성사업에 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수도권으로 진출만을 생각하는 청년들도 대전에서도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공연예술콘텐츠학과는 2023학년도부터 영상 콘텐츠 전공 트랙을 신설하여 신입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