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획득
완전(3년)인증대학‘으로 선정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완전(3년)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알려왔다.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우송정보대학 동물보건과는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동물보건사 양성인증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2026년도 졸업 학생까지 ‘동물보건사’ 자격증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응시자격은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대학의 졸업생에게 주어지며 제3회 시험은 2024년 2월25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는 5개 영역(조직 및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35개 항목으로 구성 및 평가하며 이 중 한가지라도 평가사항이 부적격하거나 120개의 평가 평균 점수가 미흡할 경우 인증에서 탈락할 정도로 평가인증 기준이 매우 엄격하다.
특히 올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는 전국에서 신청한 17개 대학 가운데 우송정보대 등 6개 대학만 인증을 받았다.
우송정보대학 반려동물학부는 2017년부터 학부 내 동물보건의료 분야 전공을 개설하여 동물보건의료 전문가를 배출하였으며, 2023년부터는 ‘동물보건사 양성인증 기준’에 맞게 동물보건과로 분리하여 지속적으로 전문화된 동물보건사 양성 교육을 해오고 있다.
우송정보대 동물보건과는 축산과, 동물과학과, 애완동물계열, 애완동물학부를 거쳐 시대 흐름을 따라 반려동물학부와 동물보건과로 분리되어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600명 정도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