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 공주시에 백미 기탁
2023-11-17 이준희 기자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6일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 지역단(단장 이상원)에서 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통해 마련한 백미(10kg) 160포를 전달했다.시는 기탁된 쌀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원 단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채무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추워진 날씨에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은 노숙인 자활시설인 천안희망쉼터와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