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추석 연휴 첫날에도 안전행보 이어가
도시철도 판암차량기지, 동부소방서, 용전지구대 찾아 안전사고예방 당부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추석 연휴 첫날을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주요시설과 기관을 찾아 시설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도시철도 선로 제어와 전동차 경·중정비를 총괄하는 도시철도 판암차량기지와 지역 치안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휴일 없이 근무하는 동부소방서·용전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대전도시철도 판암차량기지에서는 전동차 유지보수와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명절 안전운행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연휴 동안 도시철도 운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판암차량기지 내 위치한 식장산역 조성 예정지를 찾아 추진 경과를 확인한 후 2025년 준공계획의 차질 없는 진행을 주문했다.
이어, 동부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대응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연휴 기간 사람이 붐비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대전복합터미널 치안을 담당하는 용전지구대를 찾아 교통관리와 범죄예방 등 치안 민원 대응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된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대응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추석 명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8개 분야 65개 시책의 추석 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8개 반 595명을 연휴 비상근무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