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학생들 최고의 스포츠 열전, 서부 관내 중학생들, 출동 완료!
제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2009-12-21 김태영 기자
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김덕주)은 오는 19일(토)~20(일)까지 전라남도(여수시․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전하기중(남중부 농구), 대전느리울중(여중부 배드민턴), 대전괴정중(여중부 소프트볼), 유성중(국민건강체조) 등 4개 학교가 대전시 중등부를 대표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종목은 농구(남중․남고), 배드민턴(여중․여고), 소프트볼(여), 국민건강체조(혼성) 등 총 4종목 6종별로 진행되며, 대전 중등부 대표 선발팀은 지난 9월 열렸던 제5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팀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도교사 및 코치를 포함, 총 61명으로 대전시 전체 85명 중 72%를 차지한다. 나머지 28%는 농구 남고부의 서대전고(14명)과 배드민턴 여고부의 동신고(10명)가 참가한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달 28일(토)~29일(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었으며, 일반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취지로 열리며, 작년 광주 대회 이후 올 해로 두 번째다.
대전서부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이광우 장학사는 "학교스포츠클럽의 열기를 이어가는 이 번 대회에 서부 관내 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9월 보도된 학교스포츠클럽 등록율 향상과 더불어 서구․유성구 관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은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을 모두 만족시켰으며, 이것은 학교스포츠클럽이 잘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교장 선생님과 지도 교사의 노력, 그리고 학부모들의 열린 의식으로 인한 결과"라고 말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