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업무협약

2023-04-13     이준희 기자

[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국가보훈처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4월 12일(수)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지사회장 문은수)와 ‘보훈문화 확산과 나눔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훈문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상호 긴밀한 관계를 통한 각종 정보와 인적・물적 교류 △협력적 동반자로 위기가정 발굴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의 영역에서 협력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해 비상식량세트를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밑반찬, 명절 기념 특식 지원 및 이불・마스크 등 생활용품까지 약 3억 원 상당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문은수 지사회장은 “국가보훈처가 오는 6월 국가보훈부로 승격됨을 축하드린다. 우리 적십자사도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발맞추어 보훈가족 예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물적・인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꾸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김남용 지청장은 “평소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이나 든든한 느낌이다.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적・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