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육심호 학생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영예
대학/일반 부분에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 충남지역 유일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에 재학 중인 육심호 학생이 지난 12월 29일 ‘2022 대학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은 탁월한 성취력, 새로운 가치창출, 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주요 심사지표로 하여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100명의 청년우수 인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대학생‧일반인 부문에서 수상한 육심호 학생은 4년간 외부 대회를 33회나 참여하는 등 미래 계획이 뚜렷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스스로를 단련하고 성장하는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분해 효소를 활용한 창업활동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육심호 학생은 “수없이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고 이를 보완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전공분야를 살려 친환경제품을 주제로 한 창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대 IPP‧경력개발실 홍주표 실장은 “육심호 학생처럼 스스로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학교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지도교수인 조남준 교수(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는 “육심호 학생은 차분하면서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학생이다. 평소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기술에 관심을 갖고 창업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흥미를 잃지 않고 관련 연구와 동아리 활동에 매진하여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