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청소년유니온과 노동권 향상을 위한 협약

2022-11-02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래숙 센터장(오른쪽)과 대전청년유니온 김민성 위원장이 청소년·청년들의노동권 향상을 위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와 대전청년유니온(위원장 김민성)은 청소년·청년들의 고용안정과 노동권 보장, 노동 고충 상담을 통한 노동권익 활동 지원, 생활 안정을 위한 기획사업과 그와 관련된 캠페인 활동 활성화를 위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 및 교육 홍보 협조 ▲청소년·청년 근로보호 지원 ▲노동법 교육 및 노동 고충 상담을 통한 청소년·청년 노동권익 활동 지원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장래숙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청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임금체불, 최저임금보다 낮은 급여, 수당 없는 연장근무 등 여러 가지 부당한 상황을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청소년·청년들의 노동 고충 상담과 권리구제 활동 지원을 통해 노동 현장에 안정적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