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시노동권익센터와 업무협약

2022-10-04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와 대전시노동권익센터(센터장 홍춘기)는 대전시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노동 문제 해결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10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와 대전시노동권익센터(센터장 홍춘기)는 대전시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노동 문제 해결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10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근로 보호 지원 ▲노동법 교육 및 법률 상담을 통한 청소년 노동권익 활동 지원 ▲양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 및 교육 홍보 ▲양 기관 사업 상호 교류 및 강사 파견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겪는 임금체불, 근로계약 미작성 등 부당한 상황에 대한 고충 상담 및 권리구제, 근로 및 진로 교육, 근로 권익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업무협약식 모습

장래숙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어른들도 노동 현장에서 부당한 상황을 겪게 되면 무척이나 힘든데, 신체적·심리적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겪는 노동 현장에서의 힘듦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형과 누나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고충 상담과 권리구제를 통해 노동의 기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