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수동, 관내 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받아

2022-07-06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예뻐뽀어린이집(원장 심희숙)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프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예뻐뽀어린이집은 지난달 어린이집 재원아동, 학부모, 교직원들이 쓰지 않고 있는 물건을 서로 사고파는 프리마켓 행사를 놀이형식으로 개최하고, 행사 수익금(759,4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했다.

심희숙 원장은 “아이들에게 경제교육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기회가 된 이번 행사를 개최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미경 복수동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 소외당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