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동차 부품설계 및 가공실무 교육훈련생 모집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9월 26일까지 원서 접수

2013-09-22     김순선 기자

[MBS 천안 = 김순선 기자]

천안시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공급 및 근로자의 맞춤형 인재 개발을 위해 고용노동부, 천안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지역공동훈련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에서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인 ‘자동차 부품설계 및 가공실무’ 과정 교육생을 모집 한다.

모집 대상은 15세 이상으로 취업희망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하여 최종 교육인원을 선발한다.

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 월 20만원 지급, 중식비 지원, 훈련비용 및 교재 무료제공, 협력업체 취업알선 등의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자동차 부품설계 및 가공실무 과정은 2D 도면작성법, 3D CAD 등의 설계 기술을 습득하고 CAM, CNC 등을 통하여 부품을 가공하는 현장 맞춤형 실무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훈련생들은 470개 컨소시엄 협약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한편, 천안시가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지역공동훈련 사업을 기반으로 두정역 인근에 올 11월 완공예정으로 4473㎡ 규모의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HRD)를 건립중에 있어 앞으로 지역일자리 확대 및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천안시 소재기업 HRD 지원 등 지역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은 올해까지 약 26년동안 약 1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약 90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26일까지이며 교육은 10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배방역 인근 교육장에서 통학으로 실시된다.

자세한 훈련과정 및 지원방법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koami-v.or.kr) 또는 전화(041-589-44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