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충남대,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구축 사업 선정

2020-11-09     이준희 기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와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9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대비하고 대학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구축 사업에서 전국 10개 권역 중 대전·충남·세종을 대표하여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16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국내 대학의 온라인 및 원격수업의 체계적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결과로 권역 내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등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권역 내 공동활용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 및 운영 ▲권역 내 공동활용 강의 녹화 스튜디오 등 구축 및 운영 ▲권역 내 공동활용 원격강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권역 내 대학 원격수업 혁신을 위한 지원 등 원격수업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권역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연계 협력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결과에 대해 이효인 총장은 “대전·충남·세종지역 대학을 대표하여 충남대학교와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양 대학의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으며, 대전·충남·세종 권역의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권역 내 모든 대학들이 질 좋은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원격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