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매뉴얼 보급 교원업무경감제 한걸음 더
따라하기 쉬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매뉴얼' 올해 첫 발간
2013-05-09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05년 대동판암지역 초․중 5개교에서 시작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올해에는 38개 사업학교, 30개 연계학교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학교 현장 담당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따라하기 쉬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매뉴얼' 을 올해 처음으로 발간하여 일선 학교와 유관기관에 배포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박근혜정부 국정비전 및 국정목표”의 교육관련 과제중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구현을 위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 업무 교사들의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학교현장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9년차에 접어든 축적된 경험과 우수사례를 예산 편성방법 및 사용방법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연계학교 및 사업학교간 업무 추진한 경험을 충분히 나누고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학교 현장 담당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간 교육복지 업무 캘린더도 수록하여 적기에 교육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장흥근 교육선진화담당관은 “매뉴얼 발간을 계기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교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 주는 획기적인 방안 마련 등 비효율적인 업무문화를 개선하여 이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매뉴얼이 현장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